여름철 컴퓨터 관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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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습기와 열에 취약!!!

6~9월 사이 여름 장마철에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열과 습기로 인해 PC가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관리요령을 간단히 안내하오니 참조하시어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더위 발열 주의!

PC 내부 부품 중 CPU와 그래픽 카드는 열 발생이 많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에 더욱
취약하며 그로 인한 다운(PC가 멈추는)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PC를 통풍이 잘 되는 넓은 곳에 두고, 실내온도를 적당히 유지해 주어야 하며,
장시간 사용하기 보다는 3~4시간 사용 후 잠시 PC를 종료 시켜 열을 식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은 자동차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공간은 내부 온도가 쉽게 상승되어 고열이 발생될 수 있으며,
고열로 인해 부품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공기의 순환을 돕고 열을 잘 발산시키는 냉각팬 및 방열패드를 장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마철 습기 주의!

습기는 전자제품의 최대의 적으로 PC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PC 내부에 습기가 많은 경우 부품의 부식 등으로 인하여 정상 작동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장마철과 같이 습기가 많은 날에는 하루에 한번씩 20분 정도는 PC를 구동하여 내부의
습기가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주일 이상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습기에 의해 고장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번개 및 벼락이 칠 경우에는 PC의 전원과 인터넷 케이블 선을 제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개와 벼락으로 인하여 전력이 끊어지는 경우 PC에 전기적인 과부하가 걸려 전력선이나
인터넷선을 타고 PC에 과전류가 흐르게 되며 그로 인한 고장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집안 침수 시에는 이렇게!

1. 집안의 PC 전원 코드를 제거하고 누전 차단기를 내려줍니다.
2. PC를 높은 곳에 올려 놓거나 비닐로 포장하여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PC가 침수될 경우, 내부 부품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자료가 하드디스크에 저장이 되어 있다면 별도로 해당 부품을 분리하여
침수가 되지 않도록 따로 보관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PC의 침수땐 이렇게!

PC가 물에 침수되었다면 먼저 내부 부품들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서늘한 곳에서
완벽히 말려야 합니다.

메인보드에 꽂힌 그래픽카드 등 부품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척을 해야 하며,
세척 시 부품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드라이기 등으로 말려서는 안되며, 그늘에서 자연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워는 PC의 가장 중요한 전력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깨끗이 청소하여 말린 후
이용한다 하더라도 침수로 인한 다른 문제(다른 부품의 이상)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새로운 파워로 교체하여 사용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완전 건조가 된 후에도 PC가 정상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부품의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면 복구하기가 힘들 수 있기에 새로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는 침수가 되었을 경우 서비스센터를 통하여 사용 가능 여부를 먼저 점검을
받아야 하며, 노트북의 경우는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를 완전히 분리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